Product 총괄이 말하는 오픈닥터가 일하는 방식
안녕하세요, 오픈닥터에서 Product 를 만들고 있는 한종호라고 합니다.
오픈닥터는 개원을 준비하며 부동산 매물을 알아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는데요.
의사가 직접 의료 상권 분석을 하고 좋은 자리를 알아 볼수 있게 도와주는 지도 기반의 App과, 진료실이나 집에 있는 PC에서도 분석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웹사이트, 그리고 원하는 조건에 맞는 부동산 매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공급해 주는
Real Estate Solution (RES)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Product들의 형태는 다르지만, 이들 모두 하나의 철학을 토대로 만들어 졌는데요.
바로 ‘고객이 실제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든다’ 입니다.
뻔하고 흔한 철학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저와 저희 product team 은 진심으로 이 철학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어쩌면 모든) IT 회사나 스타트업이 고객에 집중하고, 고객을 위해 product 를 만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product 중 정말 괜찮은 몇 개를 제외하면, 고객인 나에게 필요 없는 기능이 잔뜩 들어가 있고 쓸데없이 무거운 product 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고객과는 무관한 다른 요소들로 인해서, 고객에 집중한다는 가치를 지키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외주 개발의 한계, 투자유치를 위한 단기 지표 관리, 제작자 개인의 고집 등)
오픈닥터는 고객을 집중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들을 없애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Product team 이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드는데, 100% 의 자원을 쓸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새로운 기능을 만들 때나 기존 기능을 수정할 때나 항상 ‘고객이 원하는 게 맞나?’ 질문을 던지고,
어느 한명의 고집으로 인해 고객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팀원 모두가 동등한 발언권으로 이야기 합니다.
이는 오픈닥터의 모든 팀원이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업무에만 집중하고, 업무를 하는 why에 대한 스스로 명확한 설득이 된 업무만 진행하는 선순환의 싸이클을 만들어 내려는 회사 전체의 업무 방식이 Product team에도 반영되어 있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중요한 철학을 지키면서, 타협하지 않고 일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오픈닥터 Product Team은 정말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에만 집중하겠습니다.
前 Boston Consulting Group 컨설턴트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경기과학고등학교 졸업
한종호 / Product Head